보이프렌드, 7주년 기념 팬송 ‘여우비’
팬들에게 건네는 가장 진실한 이야기
여우비, 가장 맑은 날에 잠깐 내리는 비.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 여우비는 갑자기 찾아와 사라지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그렇게 여우비는 평범한 일상 속에 선물처럼 다녀가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낸다. 데뷔 7주년을 맞은 보이프렌드가 또 다른 ‘여우비’로 특별한 선물을 만든다.
맑고 순수한 날 내려 마음을 적시는 여우비처럼, 보이프렌드는 순수했던 시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들, 그리고 그때의 기억을 ‘여우비’에 담았다. 보이프렌드 멤버들이 데뷔 후 7년 동안 가장 잊지 못할, 잊어서는 안 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여우비’로 전했다.
‘여우비’는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점점 악기 사운드를 더하며 잔잔함을 진한 감동으로 만드는 감성 발라드. 화려한 반주 대신 보컬을 부각시키는 편곡으로, 보컬 멤버들의 장점과 곡의 메시지가 잘 드러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보이프렌드 멤버 동현, 정민, 광민, 민우가 직접 가사를 쓰고, 정민이 작곡에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고, 가사 마디마디 절절함이 묻어나 멤버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행복했었던 우리의 그 순간이 / 비가 되어 내려오면 / 못해준 게 많아서 미안해서 / 내리는 비에 눈물을 숨겨”, “우리의 시간이 흐른 뒤에 / 시간들의 끝에 다시 만나 / 너와 마주보며 웃자던 /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야” 등 멤버들이 직접 쓴 가사에는 오랜 시간 동안 곁에 있어준 팬들에게 항상 기다려달라는 말밖에 하지 못했던 보이프렌드의 속마음이 아름답게 담겨 감동을 배가시킨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2011년 5월 26일 데뷔해 ‘내가 갈게’, ‘내 여자 손대지마’, ‘야누스’ 등 파워풀하면서 댄디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NEVER END’에서는 정민의 자작곡 ‘Star’로 활동하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7주년이 된 올해 보이프렌드는 진심을 담은 팬송 ‘여우비’로 더욱 성숙해진 보컬과 깊은 감성을 들려준다. 끊임없이 또 꾸준하게 자신들의 진가를 보여준 보이프렌드가 이번엔 진심을 담은 노래로 마음을 적실 차례다.
[크래딧]
Written by 동현, 정민, 광민, 민우
Composed by 정민, 변현민
Arranged by 변현민
String Arranged by 김용신
Piano by 변현민
Guitar by 권한얼
Chorus by 주찬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