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정규 5집 [나의 너]
잊을 수 없는 나의 ’너’, 지우고 싶은 너의 ’나’
그렇게 ‘우리’의 이야기를 가지고 김연우가 돌아왔다.
언젠가 한 번쯤 열어봤어야 할 마음, 언젠가 한 번쯤 더듬거렸을 기억들.
계절이 오듯 담담히 찾아왔고, 비에 젖듯 덤덤히 스며들었던 너와 나, 그날의 우리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금 내 옆, 빈자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반성문]
도려낸 줄로만 알았던 상처, 결국 돌아가지 않을 너라는 집 [Homesick]
사랑이라는 바다 속 어부와 물고기의 밀당 표류담 [어장관리]
하루 중 널 만나는 유일한 방법, 그리움 끝에 찾은 [너의 SNS]
코끝을 간지럽히는, 응큼 달콤한 봄을 닮은 노래 [So Sweet]
아픈 마음을 안고 되걸어보는 너를 향한 여정 [다시 너에게]
끝내 마침표를 찍지 못한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나의 너]
생명 연장을 꿈꾸지만 유통기한 끝난 사랑 [Fake]
외면 끝에 마주 선, 이젠 인정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한계]
P.S. 노래가 모두 끝난 뒤 당신 마음속에서 쉽게 퇴장하지 않는 누군가가 있다면 지금이 기회다.
[나의 너] 를 되찾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