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은 너무 추웠던 것 같다. 그리고 길었던 것 같다. 4월이 돼서야 이 추운 날씨가 풀리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아니면 불어오는 봄바람에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급작스럽게 준비한 설탕 같은 신곡 "행운아".
역시 이 명분 있는 프로젝트가 이렇게 빠른 시일에 준비된 것은 갈갈이의 감성 수행원인 아티스트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렇게 준비된 프로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이 곡은 이러한 따스한 봄날에 편안하게 들으며 잔잔하게 봄을 즐길 수 있는 음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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