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가수 '박다빈'이 감성적인 발라드를 들고 우리 곁을 찾아왔다. "베이비보이", "프렌드쉽"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한 그녀가 이번에는 그 동안 보여주었던 음악적 성향과는 다른 장르를 선보여며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리스너들에게 선보인다.
신곡 "시간아 부탁해"는 슬픈 이별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 그 사람을 잊을수 있게 먼 미래로 떠나거나 혹은 그 반대로 그 사람을 만나기 전인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풀어낸 노래로 드라마틱한 곡의 전개와 '박다빈'의 파워 넘치는 보컬이 한데 어울어져 듣는 이들로 하여금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남자의 관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박다빈'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또한 이 곡은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ost '이선희'의 "바람꽃", 함부로 애틋하게ost '김범수'의 "사랑해요" , '러블리즈' "숨바꼭질" 등의 작편곡을 맡으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인기 작곡팀 '톰이랑 제리'의 멤버 '박주성'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과거 본인이 직접 불렀을만큼 애착이 큰 곡이지만 '박다빈'을 위해 흔쾌히 재편곡하여 그녀만의 감성으로 재탄생 되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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