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의 첫 싱글 앨범
"우리 그때로"는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 그리고 이미 지나버린 그 당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지나버린 시간을 회상하며 그리워하거나 혹은 후회하거나 빨리 잊고 싶어 하기도 한다.
"우리 그때로"는 시간이지나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내가 우연히 (길을 걷다가 또 멈춰서죠-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떠오른 생각 때문에 모든 일상 속에서 니가 날 아직도 보고 있는 것만 같다고 표현하며, 다 잊은 줄 알고 살아왔다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지낸 시간에 애틋한 마음을 그리고 있다.
곡은 남녀 듀엣 곡으로 구성해 남자와 여자의 입장을 동시에 표현했다.
남자보컬에는 '최승우'가 참여했으며, 여자파트가 끝나고 남자의 입장을 그리는 2절 시작 가사에는
(매일 수 없이 다짐했죠 떠나간 너를 잊을 거라고 왜 내 마음인데 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지)
잊으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쉽게 되지 않는다고 이별한 남자가 아직도 여전히 널 그리워하고 있다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별과 회상 그리움이 담긴 내용의 곡이지만, 밝은 멜로디와 어둡지 않은 사운 곡 구성을 통해 희망적인 느낌으로 표현했다.
이별한 가사내용이지만 우리 다시 서로 그리워하는 마음처럼 다시 돌아가자 좋았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자 라고 말하며 솔직한 고백을 밝게 표현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