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애절함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곡 "새벽"
큐브로 다시 돌아온 '조권'이 디지털 싱글 [새벽]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디지털 싱글 [새벽]은 지난 [횡단보도] 이후 약 2년여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감성발라더 '조권'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는 앨범이다.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머릿속에 그려진다. 인트로의 따뜻한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별의 슬픔을 더하고, '조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는 소속사 후배이자 라이징 스타인 유선호가 출연하여, 이별을 하며 겪는 여러 감정들과 새벽을 지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들을 감정 연기로 펼쳐냈다. 뿐만 아니라 조권의 피아노 연주로 가득 채워진 장면들로 성숙한 뮤지션 '조권'으로서의 모습들도 보여준다.
'2AM과 '조권'은 하나다. 내 음악 인생의 시작점이고, 계속 음악을 하겠지만 끝나는 날도 2AM으로 끝날 것이다.'
언젠가 인터뷰에서 2AM에 대해 영원히 함께라고 말한 '조권'이 이번 [새벽]을 택한 이유에도 깊은 의미가 있다. 발매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두 시를 오가지만, 두 시에는 멈추지 않는 시계를 통해, 솔로가수 '조권'과 언젠간 다시 함께 할 2AM으로서의 기대감도 남겼다.
2018년 큐브의 첫 주자로 나선 '조권'.
앞으로 새롭고 다양한 보컬의 모습을 보여줄 조권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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