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톰톰' 11월호 [퇴근]
왜 우리는 출근하자마자 퇴근이 하고 싶은 걸까. 월급이 적건 많건, 모든 직장인들은 다 출근하자마자 퇴근을 꿈꾼다. 일을 안 하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세상은 우리에게 꿀을 빨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정말 슬픈 일이다.
인디씬의 음원 공장이자 인디씬의 김성모, 정규 앨범이 없는데 발매 된 음원이 스물 두 개나 나온 밴드 '톰톰'의 이번 11월 싱글은 그런 우리의 애환을 '톰톰'스러운 모던락 사운드로 노래하고 있다.
외로운 퇴근길, 쓸쓸한 밤거리를 거닐 당신을 위하여… (찡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