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 [F CODE]
대중들이 공감하는 좋은 노래는 많다. 음악을 듣고 싶은 날 사랑 노래, 이별 노래는 도저히 들을 수 없을 때가 있다. 대중적인 것과 다르게 분류되는 감정을 '비정상적인, 잘못된 것'이라는 꼬리표로 남게 그냥 두고 싶지 않다. 소수는 소수일 뿐 없는 것이 아니기에 언제나 여전히 존재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번 앨범은 F코드로 분류되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F코드는 질환 분류 코드의 일종으로 정신과 질환 약물 처방 기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