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ian (데미안) [봄의 기억]
가수 김동욱에서 데미안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후 발표하는 그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봄의 기억’은 아름답고 아련한 지난봄을 추억하며 지금의 봄을 그리는 감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1번 track '너와의 그 기억 속에'는 헤어진 옛 연인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감사함을 이야기하며 옛사랑에 대한 마지막 남은 미련을 떠나보내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피아노의 아르페지오와 전자 사운드, 화음으로 사운드를 채워 독백의 분위기를 한껏 더하고자 했다.
타이틀곡인 2 번 track '따뜻한 이 봄날을'은 E메이저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만든 정통 포크 락 발라드로 지나간 사랑에 대한 미련과 그리움을 그리는 곡이다.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지만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다는 현재의 심정을 풍부한 오르간 소리와 함께 호소력 짙은 데미안의 보컬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누군가와의 헤어짐은 항상 가슴 아픈 법이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따스한 봄바람이 그때의 기억을 아련하게 건넨다.
각자마다 아직도 아프고 그립기만 한 가슴 한켠의 누군가가 있으리라.
아름답고 행복했고 때론 괴롭고 힘들었던 그 순간들, 견디고 이겨냈던 순간들이 있었기에 비로소 성장한 우리 자신을 발견한다.
아픔마저도 사랑이기에 떠난 이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기도 한다. 네가 있어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부디 사랑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데미안의 ‘봄의 기억’이 따뜻하게 다가갔으면 한다.
[ 크레딧 ]
작사: 김동욱
작곡: 김동욱
편곡: 김동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