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008 '퓨어킴' "딸 또래"
매력적인 음색과 독특한 감성의 뮤지션 '퓨어킴'이 신곡 "딸 또래"를 발표했다. '퓨어킴'은 추후 선보일 앨범을 위해 만든 곡 중 하나인 "딸 또래"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리슨을 통해 먼저 공개했다.
"딸 또래"는 지난해 '퓨어킴'의 맥시싱글 [GEM (젬)]에서 전곡 작, 편곡과 섬세한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준 프로듀서 포스티노가 작곡했고, 퓨어킴이 작사했다. '퓨어킴'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장르가 될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악기를 절제하여 목소리만으로 노래의 공간을 채우고자 했다.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위해 따뜻한 톤의 기타와 로즈 피아노 (Rhodes Piano) 등을 사용했고, R&B와 전자음 요소를 조금 가미하여 곡의 포인트를 줬다.
"딸 또래"는 귀에 속삭이는 듯한 창법과 소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퓨어킴'의 표현력이 잘 드러난 노래다.
'Puer Kim의 이야기'
"세상을 살다 보면 선 경험이 많은 어른으로부터 다양한 충고와 지침을 듣게 됩니다. 그 안에서 지혜를 찾으면 좋겠지만 부담과 성가심이 될 때도 많죠. 나름의 어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친구를 '딸 또래'라고 가정하고 저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이대로 잘하고 있다고요. 부디 부담과 성가심의 이야기가 아니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