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악을 지향하는 'Cotton Factory'의 열일곱 번째 이야기.
2012년 유난히 쌀쌀하던 어느 가을날. 따뜻하고 맑은 선율을 그려내는 공장이 세워졌다. 포근한 양털 같은 소리로 세상을 채우고 싶은 작은 꿈을 가진 'Cotton Factory'.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봤을 가을밤의 상념을 부드러운 어쿠스틱 멜로디에 실어, 편하게 듣다가도 마음 한구석이 아릿해지는 음악을 조립해 낸다. 조금씩 조금씩 세상을 포근하고 보드라운 소리로 채워 나갈 이 작은 공장이 만들어 낸 새로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코튼 팩토리'의 17번째 싱글 "월동준비"는 겨울처럼 차갑게 다가올 이별의 시간을 준비하는 마음을 피아노 선율에 담아낸 슬픈 발라드곡이다.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듯이, 이별의 시간을 견뎌내면 사랑이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무반주로 시작되는 노래와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에 담아내었다. "Forest" "오늘 밤엔"의 작곡에 참여한 피아니스트 '김다혜'가 연주 및 작곡으로 참여하였고, 기타리스트 '이병건'과 드러머 '이병우'가 곡의 편곡에 함께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Produced by 박원웅
Composed by 박원웅, 김다혜
Lyrics by 박원웅
Arranged by 박원웅, 김다혜, 이병건, 이병우
Vocal by 박원웅
Piano by 김다혜
E.Bass by 박원웅
E.Drums by 박원웅
Chorus by 박원웅
Mixed by 이상준 @Bee Studio
Artwork by 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