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에 관한 앨범
[#층간소음선명함 (#InMyCellNetWorkService)]
01. "#"
저번 앨범 [Flat Tires]를 들려 드리러 갔던 선우정아 누나와 박찬형 형의 작업실에서 SNS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서 돌아와 만든 SNS 찬가.
02." 층간 소음 (In My Cell)"
방에 누워 그 사람이 발자취를 남겼다는 알림이 진동으로 오면 그걸 따라가는 이야기다. 그 발걸음 소리보다 잠들기 좋은 음악이 없고 방 안은 너무 편안해서 얼굴을 맞대고 얘기할 용기는 나지 않는다. 층간소음이 심한 우리 집 1층에서 만들었다.
03. "선 (Net)"
점 같은 우리가 매 순간 존재하며 찍어 그어 온 선과 다른 곳에서 다른 선을 이어온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리는 그림. 창신동 ‘지금여기’에서 열렸던 배성희 님의 <Plant Factory> 전시에서 ‘urban tree’라는 그림을 보며 가사를 썼다.
04. "명함 (Work Service)"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다는 걸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만들었다. 왜인지 우리를 안되게 보는 사람들에게 친절히 올리는 #행복 게시물.
지난 앨범보다 따뜻하고 단순한 앨범을 만들고 싶었고 그런 노래들을 채웠다.
-Flat_Tires (WU-RAM and JNKYRD)
Flat_Tries presents -
정크야드 (JNKYRD) [#층간소음선명함 (#InMyCellNetWorkService)]
Produced by Flat_Tires
Recorded by Flat_Tires
Mixed by Flat_Tires
Mastered by Flat_Tire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