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하'의 다섯 번째 싱글 [또 다른 말이 필요하지 않아요]
한 해의 끝에 서서 수많은 다짐과 후회를 해도 결국 '모두 수고했고 괜찮다.'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느려도 틀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고, 돌아가도 괜찮다. 서툴러도 노력이 있기에 괜찮고, 부지런히 흘린 땀이 누군가에겐 꿈이 되어줄 것이기에 괜찮다'고 말해주고 있다.
당장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임시방편의 노래가 아닌 한 해의 끝에선 수고한 모두를 안아줄 수 있는,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모두에게 함께 걸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