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OST 가수 '박서우', 정규앨범 2집 [기적] 발매
가수 '박서우'가 정규앨범 2집 [기적]을 발매했다. 최근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OST 중 "한번이라도"를 부르며 활동을 재개한 그녀는, 이번 2집 앨범 [기적]을 통해 자신처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2005년 정규앨범 1집 [어게인(Again)]으로 데뷔한 이후, 꼭 10년만이다. 그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하며 혼자 모든 것을 해야만 했던 어려운 시간을 겪으면서도 SBS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OST 중 "그대 많이 고마워요"를 부른 바 있고, 나가노 할로윈 페스티벌과 오사카 One Korea Festival에 출연하며, 동경 KNTV에 출연하는 등 활동의 끈을 놓지 않았다. "소속사 없이 활동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노래만은 놓칠 수가 없었다. 그게 내 삶의 희망이었다. 그래서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하고, 재즈 뮤지션들과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경험하려 노력했다." 그래서 그녀는 이번 2집 앨범 [기적]을 통해 지치고 슬프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노래하고자 한다. 또한 '박서우'는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5곡 전곡을 직접 작사한 것은 물론, 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곡들로 앨범 전체를 채우며 장르의 제한을 받지 않고자 노력했다. 예전 활동명을 뒤로하고 '박서우'라는 새 이름으로 돌아온 것도 그런 의미다.
타이틀 곡 "기적"은 펑키한 리듬의 경쾌한 곡이다. 이 곡에서 말하는 '그대'는 간절히 원하는 '사랑'일 수도 있고, 간절히 원하는 '일'일 수도 있다. 사랑이든 성공이든 행복이든, 그것이 이루어진 듯한 마음으로 부른 일종의 '주문'같은 노래다. "24"는 하루 24시간을 표현한 곡이다.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 이 순간이라는 것! 매일매일 24시간이 모여 인생이 되듯, 하루하루를 잘 사는 것이 진짜 인생임을 표현한다. "별은 빛난다"는 지독한 외로움과 절망감에 서 있는 그 누군가를 위한 곡이다. 너무나 힘들고 지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별은 그렇게 또 빛난다는 것! 다시 일어서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하는, 깊은 위로가 담겨 있다. 특유의 안정적이고 묵직한 울림의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가을기억"과 "메모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노래한 곡이다. 가사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한 여행의 모습을 담담하게 묘사하지만, 특유의 애틋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해 듣는 이로 하여금 기억 속 사랑했던 이의 잔향을 더듬게 한다. 2집 앨범 [기적]은 "애모"의 편곡자로 잘 알려진 '김현규' 씨가 작곡하고 프로듀싱했다. 특유의 터치감과 박자감으로 유명한 드러머 '강수호'와 기타리스트 '유태준', 피아노 '장기준' 등 프로 세션들이 참여해 앨범에 힘을 보탰고, 작곡가 '김현규'가 베이시스트로도 참여했다.
프로필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OST 중 <한번이라도>
• SBS 주말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OST 중 <그대 많이 고마워요>
• 동경 KNTV 출연 (with 손호영, 일락, 테이)
• 오사카 One Korea Festival 한국대표로 참여 (with <대장금> 출연진)
• 나가노 할로윈 페스티벌 참여
• MBC, SBS, 그 외 다수의 라디오 출연
앨범
2016. 정규앨범 2집 [기적]
2011. 디지털 싱글앨범 [기다림도 사랑이다]
2005. 정규앨범 1집 [어게인(Agai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