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나이트' Chapter 8. [하늘을 날아서] 사랑에 빠진 나의 솔직한 마음을 노래한다.
오래 고민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그저 좋다. 마냥 좋다. 오래 전 알던 그 시간이 날 편안하게 해주고, 긴 시간의 공백이 날 더 궁금하게 설레게 해준다. 하루하루 나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그저 좋아서 피식피식 웃고 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아.. 사랑이 이런 거구나. 이제야 진짜 사랑에 빠진 행복을 알게 된 것 같다. [하늘을 날아서] 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심정을 노래하는 곡이다.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와 진실성 있는 유지원의 보컬로 심플하게, 그래서 더 예쁜 곡이 탄생했다. '이그나이트' 특유의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멜로디와 든든하게 받쳐주는 리듬에서 미디엄 템포의 팝 알앤비만의 아름다움이 잘 살려진 곡이다.
특별한 공연이나 별다른 마케팅 없이 순수 음원의 힘을 믿고 성실하게 활동을 하는 음악PD 인 '이그나이트' 는 음악을 감상할 줄 아는 팬들에게 제 2의 '토이' 로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이그나이트 3집은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음원과 영상 그리고 소설로 담아 매달 1곡씩 발표하고 있다. 그 중 8번째 곡인 [하늘을 날아서] 는 다시 만남을 시작하는 현욱과 민영의 예쁜 사랑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예쁜 사랑은 2월에 또 만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