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십 주년 프로젝트 TEN 시리즈 이후 선보이는 2018년 첫 번째 신곡 "사랑 참 어렵다" 입니다.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 감성을 곡에 녹여봤습니다. 창작을 하며 우리가 느끼는 감정 속에 뛰어 들어 갈 수 있다면? 이란 생각에 집중했습니다. 행복이 가득하고 기분이 좋을 때 사랑을 표현하는 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관계 속에서 다름이 느껴지고 오해가 생길 때 묵묵히 그 감정 안에서 사랑의 중심을 잃어버리지 않고 나아가는 것, 그것 이야말로 정말 참된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당신이 지금 사랑을 하고 있지만 가끔 이 사랑이 맞을까? 아니면 더 좋을 사랑이 있지는 않을까 의심한다면 또는 사랑의 아픔 때문에 두려움이 앞선다면 잠시라도 이 음악에 모든걸 맡기고 그 두려운 감정 속으로 과감히 뛰어들어가 헤엄쳐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음악 끝에 느껴지는 작은 감동이 있다면 지금 당신 앞에 놓인 사랑을, 혹은 곧 찾아올 또 다른 사랑을 인내하고 견뎌내어 진정한 사랑과 마주하길 소망합니다. 음악 들어주시는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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