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주르륵]
'마이큐' TEN 시리즈 6번째 곡 "주르륵" 입니다. 제목 처럼 눈물을 주르륵 흘리며 사랑했던 추억을 잊어 버리겠다고 다짐하는 곡입니다. 댄서블하면서도 그루브가 강렬한 곡입니다. 빈티지 톤의 기타연주는 70년대의 느낌을 연출하였고 전반적인 편곡은 팝과 힙합의 중간 지점정도 생각하며 작업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랜만에 피쳐링이 있습니다. 우연한 인연으로 알게 되어 이제는 멋진 음악적 동료이자 동생같은 뮤지션 TAEK이 피쳐링 해주었습니다. TAEK의 독보적인 저음의 느낌을 고스란히 음악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작업에 앞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비가 주르륵 오는 어느 오후 녹음하여 완성 하였습니다. TEN 시리즈가 반을 지나가는 이 시점 9월 16일 토요일 저녁 7시 마이큐 소극장 공연이 열립니다. 가을과 함께 한층 더 짙어 질 '마이큐'의 공연과 TEN 시리즈 모두 기대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