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마이큐'.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음악 활동을 가능하게 해준 리스너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TEN이라는 테마로 10개의 음원을 하나씩 발매합니다.
처음으로 선 보일 곡은 "오늘 같은 밤" 입니다. 미니멀한 편곡에 그루브있는 리듬감이 돋 보이는 곡으로 TEN 시리즈에 오프닝을 맡았습니다. 작사 작곡 편곡에 믹스까지 '마이큐' 홀로 작업했기 때문에 아티스트가 추구하는 느낌을 더욱 더 짙게 만들었습니다. 드라이브할때 볼륨을 높이고 창문을 활짝 열고 봄바람을 느끼고 싶은 감성을 담은 곡입니다. 매번 곡을 만든 후 늦은 밤 방금 만든 따뜻한 곡을 홀로 들으며 도심을 드라이빙하는 순간의 기억들을 담았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올릴듯이 이 노래를 리스너들이 들었을 때 좋아할까? 어떤 반응일까? 라는 설레이는 감정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음악 뿐만 아니라 앨범 자켓과 컨셉 그리고 뮤직비디오까지 '마이큐'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하였고 그와 함께 하는 'Holy Vent crew'가 함께 해주었습니다. 이 곡을 시작으로 앞으로 선 보일 TEN 시리즈의 다른 곡들도 기대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