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조원선이 부르는 꾸밈없는 진심의 음악.
원테이크 라이브 앨범 [비트하우스 라이브]
비트 사무실을 방문한 조원선의 라이브 공연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악기더빙을 최소화하고, 비어있는 자리가 많은, 편안한 소리를 만들고자" 했던 조원선이 비트하우스 라이브 프로젝트를 만나 한 번 더 비웠다. 피아노 연주와 자신의 목소리 두가지 만으로 가득 채운 온전한 음악. 다 비운 목소리엔, 마지막 허밍 한 소절까지 그리움 만이 가득하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매력적인 목소리는 그렇게 비트 사무실에서 울려퍼지고 있었다.
텅 빈 맑은 하늘, 나즈막히 불어오는 바람, 마음이 "살랑 살랑" 해지는 날 듣고 싶어지는 트랙부터 바닥이 어딘지 알 수 없을 만큼 마음이 텅 내려앉을 때 들으면 위로가 되는 트랙 "영원속에"까지. 연예계에서 영화계. 사랑받는 음악들로 수놓고 있는 박지만의 피아노 연주로 감동을 더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