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남녀', 'J & joy 20', '타우린' [Junes Friends Season 1]
누군가 노래를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싶은 때가 있다. '점점 짙어지는 차가운 공기, 손끝만 닿아봐도 시린 바람에 아련해지는' 겨울밤이 그렇다. 이불을 덮고 누워 핸드폰 연락처를 훑어보지만 선뜻 통화버튼을 누를 수 있는 친구는 없고 누르고 싶은 이름은 이미 내겐 너무 먼 사람이다. 이럴 때 허한 마음을 채워 주는 건 음악이 아닐까.
배우 유준상이 만든 음악 하는 친구들의 놀이터 쥬네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이 그 마음을 헤아려 한자리에 모였다. 유준상, 이준화가 만나 여행을 테마로 프로젝트 앨범을 낸 남성 듀오 'J n joy 20', 작사가 미네와 작곡가 곽태훈이 만나 Love Essay를 테마로 꾸준히 음원을 발표 한 혼성듀오 '공기남녀', 통통 튀는 매력의 뮤지컬 배우 삼인방 이다연, 정가희, 송상은의 '타우린'이 'Junes friends'라는 이름으로 "겨울노래"를 발표했다.
작사 미네, 작곡 및 편곡 곽태훈, 기타 이준화, 코러스 '타우린' 등 쥬네스 뮤지션 모두가 참여해 서로 눈을 마주보며 부른 "겨울노래"는 “마음을 열고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본다면 그 어떤 추위가 와도 추억 속 그 겨울처럼 따뜻할 거야.”라고 말해주는 속 깊은 이성 친구 같은 노래다.
'Junes friends'가 차분하게 불러주는 "겨울노래"가 있어서 이 겨울밤은 길지 않을 것 같다. ‘아름다운 영화 속 빛나는 누군가'가 되어 '언젠가 다가올 나의 그대’를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작사: 미네 / 작곡: 곽태훈 / 편곡: 곽태훈
건반: 곽태훈 / 코러스: 곽태훈, 이준화, 타우린 / 기타: 이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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