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발라드의 시작을 개척하는 신인아닌 신인인듯 신인같은 '벨로체' [웃픈이야기]
각종 포털사이트검색어를 휩쓴 벨로체가 두번째미니앨범 '웃픈이야기'로 돌아왔다. '김수진','신지현','김채린'이 세명은 당돌하고 대담하기 까지한 [웃픈 이야기] 로 리스너들의 슬픔과 웃음을 이야기해보려한다. 타이틀곡 "생고생" 을 포함한 4개의 트랙은 지금까지의 여러 보컬팀과는 차별화를 둔 사회적 메시지와 재미있는 노랫말로 승부수를 띄웠다. 히트메이커 프로듀서'똘아이박'을 필두로 크레이지사운드 작곡가 '신또''밍지션''피터팬''미친기집애'가 의기투합하여 만들었다. 그리고 다운헬의 기타리스트'노경환'이 모든곡에 화려한 기타 연주를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4곡 다 색깔이 각기다르고 짙은 메시지를 담고있어서 마지막까지 타이틀을 정하지못했다는게 크레이지사운드측의 설명이다.
01 "요요" 작사:신또,김수진 작곡:똘아이박,신또,김수진 편곡:밍지션
누군가 제목을 보지않고 듣는다면 이곡은 슬픈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다. 하지만 제목을 보는순간 리스너의 뒷통수를 칠 것이다. 자꾸만 돌아오는 지방과 체중을 '너'로 의인화 시킴으로써 다이어트 뒤에 찾아오는 요요현상을 슬픈이별이야기와 접목시켰다.
02 "좀못" 작사:똘아이박,신또,피터팬 작곡:똘아이박,신또,미친기집애 편곡:미친기집애
제목만 보면 웃길지도 모르겠지만 못생긴 외모로 남자에게 고백하지못하는 여자의 웃지못할.아니 슬픈심정을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표현했다. 이 곡은 벨로체의'신지현'의 랩퍼로의 가능성을 열었으며 '벨로체'가 할수있는 장르의 다양성을 열었다.
03 "닮은사람" 작사:신또,밍지션 작곡:똘아이박,신또,밍지션 편곡:똘아이박,밍지션
압구정역3번 출구엔 다똑같은 얼굴! 서울 강남을 지나다보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성형을 하고 다 예뻐지면 성형안한 사람이 매력적일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발한 발상의 곡으로 성형의 어두운면을 재밌는 노랫말로 풀어나갔다. 신나는 비트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04 "생고생" 작사:신또,밍지션 작곡:똘아이박,신또,밍지션 편곡:밍지션
타이틀곡 '생고생'은 은은하게 시작하는 도입부와 후렴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겉모습만 중요시 생각하는 요즘 남자들에게 외모보다 내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서 살을빼고 외모를 가꾸었지만 결국 그남자는 바람둥이였고 그런남자의 습성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노래는 남자 때문에 '생고생'하지말고 자기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있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