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고 이별을 노래하는 가수 윤하가 돌아왔다!
10월의 어느 날.. 이별을 단 한번이라도 경험해봤다면 공감할 만큼 가슴 절절히 와 닿는 가사와 읊조리듯 이어지는 윤하의 목소리는 그 어느 것 보다 특별하다. 눈앞의 사랑에 무모할 정도의 영원할 것 같던 약속. 그리고 이별 후에 지나간 일들에 대한 슬픔과 아픔을 고스란히 느껴야만 하는 남자 혹은 여자.
이별을 경험한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별 노래의 완결판!'
사랑 후에 이별을 삼켜내는 과정에 놓인 그 누군가에게 전하는 노래. 차가운 공기 끝에 와 닿는 가슴을 울리는 노래. 윤하의 "내 마음이 뭐가 돼", "내 마음이 뭐가 돼"는 곡 작업에 앞서 넬의 김종완이 윤하를 만나 서로가 살아오면서 느낀,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담히 나누면서 시작되었다. 때문에 이 노래는 작위적인 감정의 찰나를 부각시키거나, 인위적인 힘으로 풀어내지 않았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또한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 미래의 세 단계로 나누어 대화체로 풀어내어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감성을 자극시킨다.
이러한 구성은 사운드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소리를 최대한 배제하고 차분함 속에 절제된 리듬감을 중심으로 음악이 흐르듯 펼쳐진다. 가사 또한 사운드의 흐름과 조화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곡 속에 오롯이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이번 싱글의 작업을 위해 U2, 레드제플린, R.E.M, 크랜베리스, 라나 델 레이 등과 마스터링 작업한 존 데이비스가 함께 참여함으로 사운드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