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화창한 여름 아티스트 '타우' , '이상' 2명이 32곡 3CD란 어마어마한 곡수의음악을 들고다가온다.
[The 3 different sense gradation]
앨범명 [the 3 diffrent sense gradation] 란 이 주옥같은 앨범은 음원시장이 작아진 직 후 어느뮤지션도 시도하지 못했던 기획으로 앨범수록곡 총 32트랙 모두가 이들의 피와땀을 절실이 느끼게하는 앨범임에 틀림없다. 너무많은 곡 수라 한곡 한곡의 곡 설명은 생략하고 이들한테 어떻게 이앨범을 기획하게 되었냐고 물어본바 이들의 회사 관계자는 이들은 앨범에 성공보다는 자신들이 정말 하고싶은 음악을 표현하고 그동안의 쌓아온 음악적 영감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한다.
'타우' 는 2008년 모바일시장을 정확히 이해한곡'우리들의행복한시간'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큰 수익을 얻은 바, 그 후 수 많은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아왔던 '이상'이란 천재 아티스트를 만나 "그래 한번 해보자"는 각오와 함께 3CD에 도전하게 되었다. 1년이라는 긴 시간을 한 앨범에만 매진해온 이들은 사실상 32곡 보다 더 많은 곡들을 만들어 냈지만, 오히려 다음을 위해 남겨놓았다는 후문이다.
음악을 세가지 색체로 나눈 이번 엘범의 컨셉은 3가지
첫번째 cd1의 색체는 GRAY이다. gray트랙의 곡들은 사실상 그들이 하고는 싶었지만, 상업적이지않아 시도하지 못했던 음악들, 그들이 평소 즐겨듣는 음악들을 표현한 트랙들이라 할수있다.
두번째 cd2의 색체는 brown soul음악과 유러피안 모던락의 기반을 두고 만든 두번째 트랙은 사랑이야기로 채우기보단, 친구,사회,현실,미래,위로 등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엳 볼수있다.
그리고 세번째 cd3의 색체는 바로 white 그들이 늘 해왔던 그들만의 색깔 랩발라드 장르로 가장 가요적인 트랙들로. 이별과 사랑 두가지 주제로 아주 대중적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되어있다.
32곡의 대장정 속에 탄생한 첫번째 타이틀 "얼마나 온걸까" 성장기를 거치며 또는 세상을 알아가며, 변해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유년시절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그래서 가끔은 돌아가보자라는 현실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는 곡으로 요즘 같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이때 각자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한번쯤 쉬어가면서 그속에서 위로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든 곡이다.
조금 빠른 미듐탬포에 모던락의 색체를 겸비한 "얼마나 온걸까"는 '타우'의 현실적이고 아주 사실적인 가사로 힘겨운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고, 허스키한 보이스의 '이상'이 들려주는 은유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는 공감과 동시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다.
가끔은 한번쯤 여행을 떠나자 가슴이 기억하는 그때로... 3CD 마지막 화이트 트랙에 들어있는 두번째 타이틀 곡 "꽃비가 내리는날" 은 '타우' 와 '이상' 이 평소 프로듀서로써 활동하면서 가장 많이 접했던 그들만의 트레이트마크인 랩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미듐탬포의 서정적인 곡으로 늦은 봄 혹은 초가을에 내리는 꽃비와 함께 생각나는 옛 사랑을 회상하는 곡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멜로디의 곡으로 타우와 이상이 제작하고 있는 그룹 송크라이걸즈의 메인보컬 정은이 여성보컬로 참여하였고, 그들이 속해있는 썬플라워리퍼블릭91의 또다른 싱어송라이터이자 유망주 프로듀서인 valuable이 랩 퓨처링에 참여 그의 매력적인 랩가사와 음색으로 곡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었다.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해내고 싶어 그들이 제작하는 가수 팀들을 제외하곤 32곡의 엘범중 한곡 퓨처링조차 부탁하지 않은 이번 앨범은 앞으로 '타우' 와 '이상' 이 들려줄 음악들이 더욱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