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이얼스' (Nine Ears) [The King is The People (퇴행의 시대 Part 2)]
작년 2집 발매 이후 조용하게 지낸 '나인이얼스'가 이제야 하고 싶은 이야기를 꺼냈다. 생각을 깊게 해보아야 하고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단테의 신곡에서 보면 지옥의 가장 중앙에 있는 사람은 나라의 중요한 일에서 찬성과 반대 둘 다 선택하지 않은 채 중간만 지키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에 나인이얼스는 반대의 입장을 이야기 하였다. 진심이 담기고 진실이 있는 이야기를 하지 않은 언론과 국가를 향한 한 국민으로서의 주고 싶은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진보는 일보라고 하였다. 지금 이 곡은 진보를 위한 '나인이얼스'의 일보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모두들 일보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