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이스 '린 (LYn)', 정규 8집 앨범 [Le Grand Bleu (그랑블루)] 발매!
2014년 3월 6일 정오.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한없이 따뜻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매력적인 보이스 린이 돌아왔다. 지난 2012년 7집 앨범 이후 약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린은 지난해 발매한 두 장의 싱글 앨범에 4곡의 신곡을 더해 완전한 정규 8집 앨범으로 팬들을 찾았다. 지난해 4월, 8집 앨범의 첫 번째 싱글 앨범 [8th #1 유리 심장]을 발표했던 린은 비스트 용준형이 함께 한 타이틀 곡 "유리 심장"과 배치기가 피처링에 참여한 "오늘 밤"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바이브 윤민수의 자작곡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 역시 베베미뇽의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해 팬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그 후 약 4개월이 지난 뒤 Part 2로 선보였던 싱글 앨범 [8th #2 이 노래 좋아요]를 발매한 린은 "유리 심장"으로 최고의 호흡을 보였던 작곡가 팀 이단옆차기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린의 달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고백송 "이 노래 좋아요"를 발매하고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린 효과'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이번 정규 8집 앨범은 앞서 발매했던 두 장의 성공적인 싱글 앨범 수록곡에 린의 극대화 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신곡들을 더해 다양한 짜임새를 자랑하는 앨범으로 탄생했다. 린은 8집 정규 앨범 명을 [Le Grand Bleu (그랑블루)]로 택하고, 푸른색이 주는 차가움과 투명함, 매혹적이면서도 슬픈 듯한 감정을 그녀가 표현해 낼 수 있는 다양한 장르, 다양한 느낌의 멜로디 안에 녹여내 한층 깊이 있는 음악들로 선사한다.
이번 8집 타이틀 곡 "보고 싶어...운다"는 더원, 화요비, 서영은, JK김동욱 등과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김원이 작업한 곡으로 헤어진 남자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감성 발라드 곡이다. 그간 자신의 수많은 곡들에 직접 노랫말을 써온 린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에도 역시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으며, 가사로 표현한 슬프고 애절한 느낌과는 또 달리 담담한 듯 절제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린의 감성은 듣는 이들의 슬픔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또한 신곡으로 8집 앨범에 수록된 "우리를 어떡해"는 린의 3집 앨범 타이틀 곡 "보통 여자"의 작곡가 하정호가 만든 린의 감성 보이스와 브라스, 첼로 연주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며, 가수 휘성은 린의 정규 앨범 4집 타이틀 곡 "이별 살이" 이 후 7년 만에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R&B 곡 "뒤에서 안아줘"를 선물해 음악적 호흡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린과는 대부분의 앨범을 함께 작업하며 최상의 호흡을 자랑해온 작곡가 전승우와 바이브 윤민수, 작곡가 팀 이단옆차기 등이 참여, 린의 보컬과 감정선을 극대화시켜주는 곡들로 앨범을 채우며 완성도 높은 정규 앨범의 탄생을 도왔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뚜렷한 음악 색깔과 독보적인 보컬을 선사하며 듣는 이들의 감성과 내면을 자극하는 보컬리스트 린. 2014년 3월 6일, 린(LYn)의 정규 8집 앨범 [Le Grand Bleu (그랑블루)]와 함께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감성에 서서히 물들어 갈 것이다.
1. "보고 싶어...운다" (Lyrics by LYn, 김원 / Composed by 김원 / Arranged by 전승우) - 작곡가 김원이 작곡하고 린과 김원이 공동으로 작사한 곡으로 린의 내추럴 하면서 절제된 보이스가 호소력을 배가시켜주고 반전의 감동을 선사하는 8집 앨범의 타이틀 곡. 애잔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전승우의 세련된 편곡과 잔잔하면서도 감성적인 이현정의 디테일한 피아노 연주에 최대한 절제된 악기 편성들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고조되는 드라마틱한 곡의 구성들이 돋보인다. 또한, '운다'라는 단어의 느낌이 복잡하거나 작위적인 내용 없이 감정 그대로 표현돼 있으며, 처음에는 담담히 받아들이는 듯하다가 점점 벅차오르고 눈물이 쏟아지는 듯 노래하는 감정 선의 흐름이 듣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다.
2. "유리 심장 (Feat. 용준형 Of 비스트)" (Lyrics by 이단옆차기, LYn Rap Lyrics by 용준형 Of 비스트/ Composed & Arranged by 이단옆차기) - 팝 발라드를 기반으로 한 "유리 심장"은 슬픈 피아노 선율과 독백처럼 읊조리는 듯한 멜로디, 웅장한 스케일의 스트링 선율 등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감성적인 가사와 호소력 짙은 린의 목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3. "뒤에서 안아줘" (Lyrics by 휘성 / Composed by 휘성, 문하, 귓방망이 / Arranged by 휘성, 문하, 귓방망이) - 린 정규 4집 타이틀 곡인 "이별 살이"의 작곡가이자 국내 최고 R&B 가수인 휘성의 곡으로 린과는 2007년 이후 약 7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곡. R&B 기반의 곡으로 가사에서 전해지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그리고 곡의 중반부를 이끄는 린의 내레이션은 이별을 느끼지만 그 남자를 잡고 싶어 하는 안타까운 여성의 감성을 극대화시켜주는 곡이다.
4. "이 노래 좋아요" (Lyrics by 이단옆차기, LYn / Composed by 이단옆차기, LYn, SEION / Arranged by SEION) -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라인, 린의 감미로운 보컬까지 세 가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도드라지는 밝고 따스한 감성이 녹아있는 어쿠스틱 팝 곡이다. 첫 도입부에 나오는 피아노 라인은 웨딩마치를 모티브로 삼아 마치 '청혼가'를 연상시키며 '이 노래 좋아요'라는 일상적인 말투를 가사에 녹여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수줍은 사랑 고백송으로 표현해냈다.
5. "Song For Love (Kor Ver.)" (Original Writer Jorge Mhondera, Obi Mhondera, Tim Hawes, Willie Weeks, Langa Maplanka /Words by LYn) - 린의 보컬 실력이 가장 돋보이는 팝 스타일의 R&B 곡이다. 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사랑을 새로이 시작하는 여자의 풋풋한 마음을 담아냈으며 이 곡은 녹음과 수정만 수개월에 걸쳐 진행할 정도로 가장 심혈을 기울여 작업 한 곡이다.
6. "우리를 어떡해" (Lyrics by 하정호, LYn / Composed by 하정호 / Arranged by 하정호, storyteller) - 2005년 린 정규 3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보통 여자’의 작곡가 하정호가 만든 팝 발라드 곡. Verse의 애잔한 E.Piano 멜로디와 후렴구에서 터지는 Brass, Rythm, Strings, 간주 부분의 첼로 솔로 연주가 각각의 느낌으로 곡의 흐름을 살리는 가운데 이 모든 것에 절묘하고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린의 보이스는 듣는 이로 하여금 그 슬픔을 배가 시켜주기에 충분하다. 이별한 사람을 잊어야만 하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린의 애잔한 보이스가 이별을 겪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슬픈 발라드 곡이다.
7. "오늘 밤 (Feat. 배치기)" (Lyrics & Composed by 이단옆차기, LYn Rap Lyrics by 배치기 / Arranged by 이단옆차기) - R&B를 기반으로 한 그루브 가득한 "오늘 밤"은 배치기의 밀고 당기는 듯한 래핑 위에 흐르듯 어우러지는 린의 애드리브가 사랑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오늘 밤 그대의 매끄러운 복근에 얼굴을 부비고' 같은 독특한 가사와 새로운 표현들이 달콤한 사랑 얘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있으며, 또한 G-Dragon의 "그XX" 작곡가이기도 한 기타리스트 서원진의 기타 연주는 이 곡의 분위기를 밝고 기분 좋게 만들어주고 있다.
8. "High Heel (With 주영)" (Lyrics by WATT, LYn, 김주영, 구성철 / Composed by WATT, LYn, 김주영 / Arranged by WATT) - 린과 프로듀싱팀 WATT가 공동 작업을 한 Groovy한 드럼과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몽환적인 느낌의 스타일리시한 R&B 곡이다. 섹시한 하이힐 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은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듯 톡톡 튀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몽환적이고 매력적인 린의 보컬과 신예 남성 R&B 보컬리스트 강자로 떠오르는 주영의 조화로 R&B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9. "공기 속에 녹았는지" (Lyrics by Lyn / Composed & Arranged by 전승우) - 나일론 기타와 피아노, 드럼, 베이스, 그리고 오케스트라 만으로 구성된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담담하면서도 때로는 격정적인 감정이 느껴지는 린의 노련한 보컬이 돋보이는 스탠더드 팝 넘버. 반주와 노래 모두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이기보다는 안으로 삼키는 절제미를 추구, 헤어진 연인의 추억을 지우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내용의 가사를 가슴 저미도록 절절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 멜로디가 가진 감성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작사가로써 더욱 성숙해진 린의 음악적 역량을 엿보게 한다.
10.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 (Lyrics & Composed by 윤민수 / Arranged by 최성일) - 바이브의 윤민수가 작사, 작곡한 베베미뇽의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를 오로지 린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원곡과는 차별화되는 클래시컬하고 웅장한 재편곡으로 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곡의 편곡과 스트링 편곡에는 포맨, 케이윌 등의 작곡가로 활동하고 포맨 "안되겠더라", 다비치 "둘이서 한잔해"등을 히트시킨 작곡가 최성일이 참여하였고, Drum 신석철, Bass 최훈, Piano 배기필, 융스트링의 55인조 스트링 등 최고의 세션맨들과 함께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 곡은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클래시컬한 편곡과 린의 하모니에 주목해야 하는 곡이다.
11. "Song For Love (Eng Ver.)" (Original Writer Jorge Mhondera, Obi Mhondera, Tim Hawes, Willie Weeks, Langa Maplanka /Words by John Park) - "Song For Love (Kor Ver.)"의 영어버전곡으로 뮤지션으로 거듭난 존박이 작사에 참여해 한국어 버전의 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감성을 담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