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피아노 (Polaroid Piano) [행복한 계절]
항상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우리들의 감정의 허기를 충족시켜 줬던 '폴라로이드 피아노' 올 해의 첫 싱글을 들고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났다. 폴라로이드 피아노 Theme No.5 [행복한 계절] 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나 이번 싱글은 큰 의미가 있다. 그 동안 객원가수들과 함께 앨범 작업을 해 왔던 폴피 (폴라로이드 피아노의 애칭) 사단에 '백현우' 라는 보컬이 합류 했기 때문이다. 숱한 오디션과 만남들을 가져왔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백현우'의 훈훈한 목소리와 절제된 듯 공격적인 감정표현. 이 모든 것들에 매력을 느낀 임영조가 러브콜을 하게 됐다.
이제 2인조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폴라로이드 피아노'의 첫 출발은 Theme No.5에서 부터 시작된다. '이별' 이라는 흔한 단어 속에 담겨져 있는 무한의 해석을 폴피의 감성으로 그려낸 곡. "행복한 계절", 사랑했던 사람, 가족, 친구, 또 심지어는 아끼고 가족 같았던 생명체들.. 그 어떠한 모습일지라도 우리는 이별을 경험하곤 한다. 차가웠던 겨울을 보내는 기분. 자연의 섭리에 떠밀려 이 계절을 보내야만 하는 우리. 더 없이 추웠지만 그래서 더 따뜻할 수 있었던 계절을, 이제는 보내려는 마음으로.. 우리의 이별을 맞이 해 본다. 이 노래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이제 더는 이별에 마음 아파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