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WWW], '섹시한 감성 로커 김재중이 돌아왔다'
지난 1월 솔로 미니 앨범 [I]로 처음 록 장르를 시도 했던 김재중이 정규 1집을 발매했다. '록'이라는 장르를 중심으로 포스트 그런지, 이모코어, 얼터너티브록, 포크록, 댄스튠, 팝펑크, 브릿팝 등 다양한 음악을 그려냈다. 김재중은 이번 앨범에서 록의 정서가 물씬 묻어나는 수록곡들을 통해 김재중이라는 아티스트의 색을 정확히 표현했다. 그와 작업한 모든 스텝들은 모두 같은 말을 한다. '김재중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 그가 직접 구성한 이번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본다면, 고개를 끄덕이며 동감할 것이다. 김재중은 사랑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세 단어 Who, When, Why [WWW]로 앨범명을 정했으며 총 13곡의 수록곡 중 10곡의 작사에 참여해 그가 가지고 있는 사랑에 대한 철학에 대해 노래 했다. 사랑을 이야기하는 밝은 곡부터 떠나가는 연인에게 보내는 곡까지 다양한 록사운드로 사랑에 대한 그의 감정을 풀어나간다. 지난 미니 앨범에 이어 김재중은 이번 정규 1집 앨범에서 10개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김재중은 '사랑의 모습은 수십 수만 가지로 온 세상에 살아 숨쉬며 우리의 가치관과 삶에 가장 큰 기억을 남긴다.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봤고 고민 해봤던 사랑에 대한 우리에 대한 이야기다. 내가 가진 사랑에 대한 단상들을 A부터 Z까지 모두 담아 보고 싶었다' 라고 전한다.
타이틀 곡 "Just Another Girl"은 포스트 그런지 장르로 거친 록 비트와 팝 멜로디가 어우러져 대중성을 더했다. 한 남자가 떠나가는 여자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 같은 곡으로 김재중이 분노를 표출하듯 부르는 파워풀한 창법이 특징이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곡의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씬과 강렬함을 담은 밴드 씬이 함께 어우러지며 곡이 가진 모든 느낌을 고스란히 담았다. 김재중이 표현한 혼자 남겨진 남자의 복잡한 감정을 눈빛과 모션을 고속 촬영 기법을 이용해 마치 한편의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영상미를 연출했다. 김재중은 이번 정규 1집 앨범[WWW: Who, When, Why]에는 일본 유명 밴드 GLAY의 타쿠로, 윤도현, 하동균, 노을 이상곤, 용준형 등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의 참여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재중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냈다. 윤도현과 함께 작업한 "Now Is Good"은 김재중이 마치 대화하듯 노래하는 담백한 창법이 돋보이며 GLAY의 타쿠로의 곡 "Modem Beat"는 사랑을 맘껏 외치는 한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김재중의 보이스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독특하고 매력 있는 하동균과의 콜라보레이션과 노을 이상곤과의 아름다운 하모니, 용준형과 함께 선사하는 트렌디한 록까지! 김재중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콜라보레이션은 팬들에게 마치 깜짝 선물 같은 곡들이 될 것이다. 미니 앨범 이후 10달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 김재중, 아티스트로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했다. 완벽한 로커의 모습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사로 잡은 그가 이번에는 감성 록으로 돌아왔다. 김재중이 노래하는 사랑, [WWW: Who, When, Why]
01. "빛" - 김재중의 정규 1집 스타트를 알리는 경쾌한 첫 트랙으로 강렬한 기타와 드럼, 그루브한 베이스라인이 김재중의 시원한 창법과 어우러져 밝고 신나는 스트레이트한 록을 선보인다. 김재중이 직접 작사한 시적인 아름다운 가사가 대담한 사운드와 만나 최상의 조합을 이룬 곡이다.
02. "Don't Walk Away (Feat. 용준형)" - 김재중의 상쾌한 보이스와 용준형의 파워풀하고 유니크한 랩이 돋보이는 웅장한 스트링을 중심으로 경쾌한 비트가 이어지는 댄스 튠 (Dance Tune) 스타일의 록이다. '지루하고 딱딱한 이세상을 달려 나가자'라는 가사 내용은 점점 강해지는 멜로디 라인에 희망적이고 밝은 느낌으로 실려있다.
03. "Just Another Girl" - 90년대 중반 그런지 (Grunge)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포스트 그런지 (Post Grunge) 로 김재중의 정규 1집 앨범 타이틀이다. 그런지의 거친 사운드는 그대로 유지하되 깔끔한 팝 멜로디를 추가해 대중성을 더한 성별과 나이 구분없이 누구든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한 남자가 자신을 떠난 여자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를 분노를 표출하듯 김재중의 파워풀한 창법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감정에 호소하듯 강렬하게 전달한다.
04. "Butterfly" - 앨범 발매 전 밴드 연습 메이킹 영상이 함께 공개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강렬한 기타와 화려한 드럼 사운드의 매력적인 김재중 보컬라인 멜로딕 록 (Melodic Rock)이다. 안정감 있는 베이스와 김재중의 시원한 고음은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임펙트 강한 후렴 부분을 완성 한다.
5. "Rotten Love" - 아시아 인디즈적인 모던 록 스타일로 부드러운 멜로디 테마와 거친 기타 리프,의 상반되는 조화가 아름다운 곡이다. 여성스런 느낌이 강조되는 피아노와 남자다운 느낌의 묵직한 드럼, 그리고 섬세한 가사와 조금은 거친 제목의 어울리지 않을 법한 모든 것들이 김재중의 목소리로 조화롭게 표현 되고있다.
06. "햇살 좋은 날 (Feat. 노을 이상곤)" - 이번 정규 앨범 첫 선공개곡으로 김재중과 노을 이상곤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보이스 하모니가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다.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의 짙은 감성이 서정적인 피아노와 어커스틱 기타의 따뜻한 선율로 어우러져 풍부한 느낌을 전해준다..
07. "Let the Rhythm Flow" - 얼터너티브 록 (Alternative Rock) 스타일의 미드 템포 트랙으로 조금은 느린 비트가 안정감 있게 중심을 잡고 김재중의 보컬은 현대적인 사운드에 녹아 듣기 쉬운 편안한 록으로 선보인다. 특히 김재중의 호소력 있는 창법과 "Let the Rhythm Flow" 라는 가사는 한번 들으면 자꾸 귀에 멤돌 만큼 중독성을 보이고 그만의 작사법은 사랑이 가장 퍼펙트하고 강렬할때를 잘 풀어내고있다.
08. "그랬지" - 다른 트랙들에 비해 멜로디와 가사 모두 솔직하고 담백한 김재중의 자작곡으로 한 남자가 이별에 대한 준비도 되지 않은 채 연인을 떠나 보내며 느끼는 감정과 여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재중은 '부탁해 단 한번만 내 눈을 바라봐줘 싫어도 딱 한번만 내 두손을 잡아줘'라고 말하며 여자를 놓아줄 수 없는 남자의 순수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어커스틱 피아노와 감성 짙은 김재중의 보컬은 마치 편지를 읽어 내려가는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09. "Now Is Good" - 영화 'Now Is Good'을 실제 모티브로 삼아 김재중의 덤덤하지만 따뜻한 보이스로 윤도현이 완성한 매력적인 어커스틱 포크 록 (Acoustic Folk Rock) 으로 한국의 가장 핫한 록 아티스트 윤도현과 김재중의 만남은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었다.
10. "9+1#" - 하드코어에 가까운 터프한 밴드 사운드와 기타 굉음이 김재중의 강렬한 창법과 어우러지는 이모션 (Emo-tion) + 하드코어 (Hard-Core) = 이모코어 (Emocore) 스타일로 감성코어 또는 멜로디코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김재중의 자작곡으로 진실한 사랑을 빙자한 여자에 대한 분노를 거침없이 내 뱉는다.
11. "Luvholic (Feat. 하동균)" - 김재중과 하동균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펑크 록 (Punk Rock) 과 팝 (Pop) 음악의 접목인 팝펑크 (Pop Punk) 곡이다. 빠른 템포에 두 보컬이 시원한 창법으로 노래를 주고 받는 것이 특징이며 강렬하고 매혹적인 김재중의 보이스와 저음의 파워풀한 하동균의 보컬이 최고의 시너지를 발산한 독특하고 세련된 록 음악이다.
12. "Modem Beat" - 일본의 슈퍼밴드 GLAY 의 타쿠로가 재중에게 선사한 락앤롤 (Rock & Roll) 느낌과 신나는 J-Rock 특유의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 김재중은 일본어 가사를 직접 직역하였으며 '우리 지금 사랑하는 중이다' 라고 온 세상에게 자랑하고 웃음이 멈추지 않아 입을 꽉 깨무는, 찌릿함이 코 끝까지 전해오는 그런 사랑을 소리친다.
13. "Paradise" - 신비하고 몽환적인 기타와 패드 사운드, 아름답고 영롱한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인 브릿팝 (Brit Pop) 트랙으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애절한 멜로디와 흐느끼는듯 호소력 강한 재중의 관능적인 보컬이 매우 인상적인 트랙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