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정말 '오랜만이다'! 임정희-헤르쯔 아날로그와 듀엣! [오랜만이다] 발매! 임정희,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와 콜라보 음원 발매!
최고의 디바 임정희가 드디어 컴백 시동을 걸었다. 5월 전격 컴백에 앞서, 순차적으로 스페셜 음원을 공개하며 목소리로 먼저 찾아온다. 3월 8일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와 함께한 듀엣곡 "오랜만이다"가 그 시작이다. "오랜만이다"는 헤르쯔 아날로그가 2012년 11월에 발표한 곡이다. 당시 이 노래는 초겨울에 어울리는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인기몰이를 했다. 임정희는 원곡의 따뜻한 감성에 반해 먼저 듀엣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다. "오랜만이다"가 갖고 있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편곡을 가하지 않고, 원곡의 마스터링을 그대로 사용했다. 두 뮤지션의 목소리로 듣는 "오랜만이다"는 더욱 풍성한 감성을 표현해 낸다. 2011년 "Golden Lady" 이후 무려 2년 만에 임정희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노래를 들을 이유는 충분하다.
뮤지컬도 접수한 가창력 지존의 귀환. 임정희는 지난 2년 동안 '늑대의 유혹', '록 오브 에이지'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여고생 역을 맡은 '늑대의 유혹'에서는 풋풋한 음색을, '록 오브 에이지'에서는 정열의 로큰롤을 선보이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뮤지컬은 임정희의 내공을 더욱 탄탄히 다져줬다. "오랜만이다"는 2년간 차근차근 성장한 임정희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감성과 가창력의 만남.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가창력 지존 임정희. 매력적인 중저음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 두 사람이 빚어낸 조화는 가히 환상적이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멜로디 위에 들려오는 둘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임정희는 "시계태엽", "진짜일 리 없어" 등에서 선보인 애잔한 감성을 좀더 담백하게 표현해 냈다. 헤르쯔 아날로그 역시 말하는 듯한 편안한 느낌으로 곡을 소화했다. 헤어진 연인을 우연히 마주친 뒤, 바보처럼 제대로 인사 조차 못한 사람의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오랜만이다". 헤르쯔 아날로그가 2012년11월에 발표한 앨범 [Herz Analog]에 수록된 곡. 마음이 편안해지는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이 어우러진 발라드다. 임정희와 헤르쯔 아날로그는 이 기존곡에 새롭게 화성을 쌓았다. "오랜만이다"는 우연히 헤어진 연인을 길에서 마주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인사하는 여자. 낯설고 어색해 인사말 조차 건네지 못한 남자. 원곡이 갖고 있는 담담한 감성에 임정희 특유의 애절함이 더해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