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사랑에 빠지다’
전래동화 『콩쥐팥쥐』 속 주인공 콩쥐에게 전하는 두꺼비의 순수한 사랑을 1인칭 시점으로 각색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곡이다.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 2’, ‘너의 목소리가 보여 3’ 등에 출연해 ‘사랑 그 몹쓸 병’ 무대로 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실력파 보컬 이정석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순애보 적인 사랑 노래를 전했으며, 밴드와 스트링의 풍성하고 오거닉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따뜻한 감정선을 잘 드러낸다.
특히, 후렴 가사 ‘힘들 때는 힘들다고, 아플 때는 아프다고 말해, 달려가 널 안아주는 게 내가 해야 할 일이니까’처럼 시련으로 힘들어하는 콩쥐에게 몸을 바쳐 도와주려는 두꺼비의 절실함은 요즘 같은 시기에 많은 사람에게 필요로 하는 든든한 응원과 위로 메시지 또한 함께 의미한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 역시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들과 봉사자들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와 각 멤버별로 ‘방구석 콘서트’를 제작해 이층버스표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사람들은 가끔 본인의 힘든 부분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참아가며 웃음을 지으며 살아가기도 한다. 이 노래를 전하며 조금이라도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길 바란다. 그들에게 ‘잠시 쉬어도 된다고...’, ‘솔직해져도 된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