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감성의 힐링 싱어송라이터’ 헤이즈문이 약 2년 만에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헤이즈문’은 SNS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감사함을 함께 전하며, 앞으로의 앨범 발매 계획을 공개했다. 11월 12일 발매될 미니앨범 [We’ll never walk alone]은 세상의 화합과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일상을 표현한 앨범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첫 번째 트랙 0105로 총 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번 미니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감수성 짙은 멜로디를 보컬의 잔잔하지만 깊이있는 보이스로 녹여낸 것이 인상 깊다. 특히 삶의 깨달음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는 일상의 단면을 스스로 돌아보게끔 하는 여운을 준다.
뿐만 아니라 ’헤이즈문’은 11월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그동안 작업한 곡들을 대량 방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앨범 발매와 함께 크고 작은 쇼케이스를 가지며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We’ll never walk alone]
이 아름다운 지구에 태어나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결코 혼자 걷지 않는다.
소중한 추억들을 함께 쌓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길 간절히 바란다.
01. 0105
2018년 1월5일 헤이즈문 본인의 생일날 행복한 하루를 보내던 중, 방에서 즉흥적으로 쓰게 된 곡.
단순히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곡에 담았다.
02. 무심결에 놓치고 사는 것들에
일상을 살다보면 어느날, 문득 사랑이든 사람이든 상황이든 순간이든 우리는 무엇보다 소중하지만 무심결에 놓치고 사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 늘 후회하는 우리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깊게 살펴보자.
일상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프리 템포를 바탕으로 보컬과 통기타가 동시에 녹음되었다.
03. Way it goes (Feat.Emma)
남녀의 생각이 비슷하지만(?)다르기(?)때문에 우리의 만남은 늘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하지만 그 과정과 결과 또한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 인생임을.. 자연스럽게 그대로 받아들이자.
‘Way it goes’는 헤이즈문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스웨덴 뮤지션 ‘Emma Stillman’이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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