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류' [우리에게 여름은 짧다]
자리 잡은 지난여름과 다가올 여름에게 사랑의 추억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가사를 따라가다 보면 그림이 완성되어 있을 거예요 조금은 느리게
1. 우리에게 여름은 짧다
Written and Composed by 신온유
Arranged by 신온유, 문정환, 이예찬
어둠은 그리 어둡지 않아요
기다리다 보면 빛도 오겠죠
가끔은 이해가 가지 않아도 끄덕일 때가 있어요
보이는 푸른 것들은 다시 얻을 게 있을 거라 말해주네요
계절이 너무 짧게 느껴지는 건 그만큼 행복한 순간이 짧아서 그런 걸까요?
2. 한여름 방정식
Written and Composed by 신온유
Arranged by 신온유, 이지훈
그날 선잠 속에 들어온 어려운 사랑의 노래를 불러요
여름밤, 내리는 이 비와 함께 풀어가면 어렵지 않을 거예요
3. 파랗게 질려버렸어 (feat. 수잔)
Written and Composed by 신온유
Arranged by 신온유, 이지훈, 하형언, 문정환, 이예찬
어둑함 밤하늘에 솜구름이 끼면 기억을 넘어가는 밤하늘이라고 말해요
자리 잡은 기억 모두가 구름 배를 타고 어디로 떠나는 것 같았거든요
그중엔 잡고 싶은 기억도, 흘려보내고 싶은 기억도 섞여 있고요
그러다 희미해지면 수놓은 별들과 머리를 맞대고 잠이 들고 말아요 파랗게 질려버릴 만큼 행복한 꿈을 안고
4. 꽃말
Written and Composed by 신온유
Arranged by 신온유, 이지훈, 하형언, 문정환, 이예찬
우리의 연과 물든 마음으로 서로의 향을 삼켜봐요 사랑의 말을 짊어지고 가는 그대의 꽃은 낭만을 꿈꿀 테니
5. 그런 하늘
Written and Composed by 신온유
Arranged by 신온유, 이지훈, 하형언
이 밤의 해변도 그댈 대신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이내 슬프지 않은 것은 빛을 머금고 함께 나아갈 거라는 그날의 약속 때문이에요
또다시 날 깨워주세요 그리고 꼭 안아주세요
6. 안식처
Written and Composed by 신온유
Arranged by 신온유, 이지훈, 하형언
당신의 파도가 인도하는 곳은 나의 집, 곧 안식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