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하지만 선명한 꿈, 설레임으로 가득찬 여름의 노래. 월간 톰톰 7월호 [Sunset Dance]
여름이 왔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여름은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게으른 성격 탓에 일출을 보는 일은 살면서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해가 지는 것을 보는 것은 좋아합니다. 도시에 살다 보면 어떤 풍경에 대한 감상을 갖기가 쉽지 않죠. 조금 습한 바람이 불어오는 한강 둔치에서 해가 지는 걸 바라본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 그런 경험이 없다면 꼭 한 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그 순간, 저희의 이번 곡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때 여러분 옆에 마음을 떨리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손을 잡고 저희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춰 주시길.
월간 톰톰 7월호 “Sunset Dance”, 다들 즐겁게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