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은의 신곡 [위성에게]
오는 28일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 오랜만의 신곡을 발표한다.
박소은은 이미 슈퍼스타K 7,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외 다양한 무대를 통하여 열 아홉의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작업을 하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팬들에게는 이 곡이 낯설지 않다. 평소 공연을 통하여 어쿠스틱 기타와 담담한 그녀의 보컬만으로 쓸쓸한 감성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어 왔기 때문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서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건반 중심의 편곡을 하여 같은 곡이라도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 전의 편곡은 ‘위로 받을 사람이 없어 하늘의 반짝이는 인공위성을 보며 외로운 신세 한탄을 하는’ 인간의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면, 밴드 편곡은 밝은 느낌의 사운드로 ‘인공위성과 같이 반짝이며 나의 외로움을 채워 줄 새로운 존재’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연말을 맞이하며 싱글 발매에 이어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외로운 어떤 날은 그녀의 무대를 찾아 서로의 마음에 공감하며 따뜻한 위로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