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leaf'
1인 기획사를 선언한 이후, 매번 다양한 장르를 도전하며 아티스트로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메이다니가 'Rainbow' 이후 한 달만에 하우스장르로 돌아왔다. 그녀의 음악적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메이다니를 지켜보는 팬들에겐 메이다니의 한계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
이번 'Last leaf'도 작사, 작곡 및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자신의 앨범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자신의 음악성을 담는 모습이 보인다. '메이다니'의 이름만 봐도 믿고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되고자 하는 것이 메이다니의 목표라고 한다.
'Last leaf' 우리가 잘 아는 소설 마지막 잎새와는 다른 내용이다. 마지막 잎, 바람 부는 나무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잎새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각기 다른 생각을 할 것이다. 누군가는 처량함을 느낄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는 차가운 바람을 견디며 이겨내고 있는 잎새를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메이다니는 다음을 기약하며 멋지게 마지막을 장식하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것을 음악으로 표현하였다. 이렇게 탄생한 'Last leaf'는 간단하면서도 따라부르기 쉬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pop적인 트렌디함을 결합시켜 하우스장르로 녹여내었다.
지금부터 메이다니의 'Last leaf'를 들으면서 '바운스 바운스' 리듬을 타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