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it’s) - [네시반(4:30)]
모든 이별에는 조금의 상처와 아쉬움, 모순이 있다.
이별의 흔적을 지우지 못해 아침이 다 돼가는 시간까지 잠에 못 드는 이야기인 이츠의 신곡‘네시 반(4:30)은 이츠가 그동안 해왔던 색깔과는 다르게 밴드 사운드의 요소를 담아 곡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풀어낸 곡이다.
“바라고 또 바랬던 그때의 우리가 참고 또 참아도 그리운 그때가 밝아오는 새벽을 등지고
누워서 잠드네 잠에 들면 네 모습이 사라질까”차오르는 추억과 기억들을 누르고 견디고 있는 마음과 혼자 있는 방 안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감정들, 아직 이별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한 여자의 새벽을 담아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