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른아른한 네 얼굴, 빨개진 내 두 볼
바닐라 어쿠스틱 [좋아해]
제대로 된 고백을 하지도 못하고 먼저 빨개져 버린 두 볼이 원망스러운 여자
그런 여자가 귀여워 차라리 먼저 고백을 다짐하는 남자.
감기에 걸린 듯 온몸이 나른해지고 심장도 두근두근.
닿을 듯 말 듯 더 가까워진 너와의 거리, 너는 이런 내 맘을 알까.
바닐라 어쿠스틱 싱글 앨범 ‘좋아해’는 사랑이 시작되는 단계에서 별일 아닌 일에도 크게 고민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순간을 가사로 옮긴 곡이다. 신스 사운드와 어쿠스틱 기타의 어울림이 기분 좋게 귓가를 간지럽혀 바닐라 어쿠스틱의 달달한 하모니를 짙게 느낄 수 있다.
너로 온통 뒤덮여 버린 내 하루
바닐라 어쿠스틱 [좋아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