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새로운 활동의 출발을 알리는 노준용의 첫 EP.
통합이라는 단어 아래 공백 기간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완성된 6곡의 음악을 담은 이번 앨범은 세상을 떠돌며, 그리고 돌아와서의 시간들에 의한 감정과 과거 혹은 미래의 순간에 대한 이미지를 노래한다.
공존할 수 없는 시간과 영역, 존재간의 사이는 결국 척력과 인력 같이 서로가 존재해야 완성될 수 있는 게 아닐까. 자석에 문지른 바늘처럼 곁에 있으면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망상의 바닷속에서 이상을 꿈꾸며.
Recorded and Produced by 노준용(JVN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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