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 '삐에르 파' [Sur La Pointe Du Coeur (조금씩 다가가)]
"Sur La Pointe Du Coeur (조금씩 다가가)"는 발 뒤꿈치를 들고 사뿐사뿐, 조심조심 걸어간다는 불어 표현에서 '발'대신 '마음'으로 바꾼, 호감 가는 사람에게 조금씩 조금씩 다가간다는 내용의 '시나' 작곡과 '삐에르 파(Pierre Faa)'의 프랑스어 작사가 돋보이는 샹송이다.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예지원' 테마곡으로 삽입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감탄(L'émerveillement)"이 '시나 X 삐에르 파'의 한불합작 샹송 프로젝트 1탄이었다면, "조금씩 다가가"는 홍대와 몽마르뜨를 대표하는 두 한불 싱어송라이터의 두 번째 '그여자 작곡, 그남자 작사'라고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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