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사노바, 샹송, 삼바, 팝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여행자 '시나'의 또 다른 여행, "Avec 프로젝트 (Project: Avec)"
다양한 보컬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층 다채로워질 '시나'의 음악 여행, 그 출발지는 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스톡홀름에서 밀크티"다. 수년 전 '시나'의 작업실 근처 상수동에는 '카페 스톡홀름'이 있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파리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시나에게 뮤지션 그리고 아티스트 들과의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해준 공간이다. 아름다운 주인장의 음식 솜씨 덕분에 더욱 자주 찾았던 카페 스톡홀름. 특히 이곳의 밀크티는 언제나 지친 일상의 위로가 되어주었고, 차가워진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그런 공간, 그런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두 명의 여성 보컬, '장채빈'과 '조재정'은 독특한 음색으로 "스톡홀름에서 밀크티를"를 더욱 맛있게 채웠다. 시나가 느꼈던 그 때 그 마음을 담아 함께 부른 이번 곡이 시린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다양한 보컬들과의 콜라보레이션 "Avec 프로젝트"를 통해 '시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공감 가득한 선율로 그려낼 계획이다. *avec는 프랑스어로 함께(with)라는 뜻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