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 [아베끄 프로젝트 Vol.3]
건네지 못했던 말들
누구에게나 가슴에 품고 있는 말들이 있다.
미처 건네지 못해 오랜 시간을 품어 왔던...
자유로운 음악여행자 '시나(Sina)'의 또 다른 음악여행, 아베끄 프로젝트(Avec Project). 그 세 번째 여행은 말하지 못해 안타깝고 아쉬웠던 마음을 담아 떠난다.
대한민국 재즈씬의 대표적인 드러머 오종대가 보컬로 참여하였고 담담하고 순수한 그의 목소리가 건네지 못했던 말들을 나지막이 읊조린다.
브라질리언 재즈 밴드 “시나 & 나나사이”로 함께 연주해왔던 시나와 오종대는 “건네지 못했던 말들”을 통해 보사노바의 은근한 매력을 들려준다.
아직 뜨거워지지 않은 이 계절에 아직 건네지 못해 뜨겁게 품고 있는 말들이 있다면 이 음악을 들으며 전하고 싶은 그대를 향해 길을 나서도 좋지 않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