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ator' - [The Trip] 발매
재즈힙합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고(故) 누자베스 (nujabes)의 본명 세바 준. 그에게 보내고 싶은 편지인 Letter to Mr.seba 만으로도 이 앨범이 어떠한가 알 수 있을 것이다. 2013년 릴리즈된 Air 앨범에 이어 재즈힙합퍼들에게는 올해 들어 가장 값어치 있는 앨범으로 기억될 이번 앨범 [The Trip]. 주목할 트랙을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지만 타이틀곡은 물론, 2번째 트랙인 "Temptation", 5번째트랙인 "The 80’s Feel" 등을 들어보면 누구나 이 앨범을 올해의 가장 귀한 앨범으로 꼽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앞으로의 앨범이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 'Moderator'. 재즈힙합 팬들에게는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