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과 절망의 한복판에서 건네는 작은 몸짓
'슬릭'의 새 앨범 선공개 싱글 [춤]
세상을 바라보는 확고한 시선과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래퍼 '슬릭(SLEEQ)'이 두 번째 앨범의 선공개 싱글 [춤]을 발표한다.
예기치 못한 상실과 절망의 한복판에서 웃음도 울음도, 위로도 비난도 아닌 단 하나의 작은 몸짓을 건네고자 하는 감정이 섬세하게 표현된 "춤"은 내면으로 한층 침잠하는 새 앨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트랙이다. CJ문화재단 튠업 뮤지션으로 함께 선정된 재즈 피아니스트 '남메아리'의 연주가 핀라이트가 떨어지는 텅 빈 무대같은 공간을 떠올리게 하며, 여기에 슬릭의 터치와 '띠오리아(Theoria)'의 엔지니어링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싱글이 탄생했다.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스튜디오차원, 나이스프레스, 비주얼디렉터 정용, 포토그래퍼 안효주 등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루고 있는 '슬릭'의 새 앨범은 5월 중 발매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