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만의 짙은 스타일로 재 탄생된 [Toxic] 공개
스코틀랜드 출신 힙 싱어송라이터 “Nina Nesbitt(니나 네스빗)”은 2014년, 성공적인 데뷔작 [Peroxide]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매번 발표하는 앨범마다 대 히트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으로 일컬어진다. 미국 투어 및 영국 헤드라인 투어의 전 석 매진, SSE 스코틀랜드 뮤직 어워드에서 ‘Evolution Award’상 노미네이트 등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녀는 국내에서도 굉장히 사랑받는 뮤지션으로 등극한지 오래. 귀에 잊혀지지 않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과 함께 호흡 하나도 놓치지 않는 명불허전의 감정 표현 방식은 그녀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자, 그녀 자신을 누구보다 잘 표현해낼 수 있는 ‘니나’만의 스타일을 자랑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게 세련된 팝 음악들을 선보이며 촉망받는 싱어송라이터로 올라서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2004년, 전 세계를 뒤 흔들었던 헐리웃 디바 “Britney Spears(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 ‘Toxic’을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너무도 유명한 탓에 원곡의 이미지를 지우고 어떻게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 각색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걱정했다면 오산이다.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원곡이 이렇게 슬프고 애잔하게 들릴 수 있다는 것에 또다시 그녀의 재능에 놀라게 만드는 데, 깊은 울림의 피아노와 단 둘이 진행되는 니나의 ‘Toxic’은 플레이와 동시에 그녀의 보이스에 압도적으로 몰입하게 만드는 에너지를 보여준다. 특히 풍성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과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고음부의 가성은 온 몸의 소름을 돋우게 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