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EARLY MOON (a.k.a. 문현식), 데뷔 싱글 [잘자, 너] 발매!
그저 기타 선율 위에 담담하게, 속삭이듯 노래를 하는 싱어송라이터 EARLY MOON. 그의 이름은 가끔 해가 지기 전에 보이는 달, 즉 '일찍 뜬 달'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는 그의 이름인 Early를 영화에서 진정한 음악만을 추구하는 아티스트였던 'Jimmy Early'에서 따왔다고 한다. 올 여름 처음으로 인디씬에 발을 담그게 된 그는 어린 나이에도 작곡, 작사, 노래부터 엔지니어링까지 자신의 힘으로 해내는 ‘아티스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첫 작품으로 이야기하는 곡은 "잘자, 너" 라는 곡이다.
이 곡은 그가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쓴 곡이며, 사랑스럽고 달달하면서도 후렴구의 '손만 잡고 잘게'와 같은 가사 속 살짝의 발칙함이 매력을 더해준 곡이다. '누구든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줄 수 있도록' 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녹음할 때도 1TAKE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작업하였으며, 수화기 너머 들리는 듯한 톤의 목소리와 기타로 컨셉의 완성도를 더하였다. 또한, '어떤 가위도 누를 수 없는 든든한 바위가 되어줄게' 와 같은 가사를 통해 그의 예술성을 엿볼 수 있으며, 프리스타일타운 (Freestyle Town)의 싱어송라이터 STi가 곡의 프로듀싱과 편곡 및 엔지니어링에 힘을 실어줌으로 곡의 완성도를 더하였다.
자신이 쓴 글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곡을 쓰기 시작하였다는 그는 유독 특히 가사 한 단어, 한 단어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한다. EARLY MOON, 그가 앞으로 어떠한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말하고자 할지 지켜봐 주고, 그의 활동을 응원해주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