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EARLY MOON (a.k.a. 문현식), 두번째 싱글 [Early Reflection (Feat.임지현 of Freestyle Town)] 발매
지난 8월, 작사, 작곡부터 노래, 편곡 그리고 엔지니어링까지 자신이 해낸 싱글 [잘자, 너] 로 인디씬에 발을 들인 싱어송라이터 EARLY MOON. 그가 이번에 들려줄 곡은 [Early Reflection] 이라는 곡이다. 'Early Reflection'이란 초기반사음이라는 뜻을 가진 잔향의 구성요소 중 하나로, '소리가 어딘가에 최초로 부딪히며 반사되어 모이는 효과'를 의미하는 음향용어이다. 얼리문은 이 용어의 의미가 세상 어딘가에 부딪혀가며 겪고, 얻은 경험들을 토대로 곡을 써가는 자신의 방식과 비슷한 점에 영감을 받아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내가 겪어온 경험들이 모여 내 소리, 내 가사, 내 음악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라고 말하는 그가 이야기해줄 이번 노래는 '곡을 쓰는 남자'와 '노래 하는 여자'의 듀엣곡이다.
사랑, 이별을 통해 얻은 감성이 각자 자신의 음악에 한 부분이 되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며, 얼리문이 곡을 쓰던 단계부터 떠올렸던 Freestyle Town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임지현의 피쳐링으로 비로소 완성된 곡이다.
EARLY MOON, 그리고 임지현.
그 두 신예들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봐주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