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건너'는 시인 나태주 선생님의 시에 만든 곡입니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라는 마지막 구절은 시집의 제목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읽고 있으면 시 속에 숨겨진 노래가 들리는 것 같아 종종 곡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발표하는 곡도 시를 읽고 가만히 차오르는 감동을 노래로 만들었던 것인데,
마침 그 곡을 듣고 최영은 선생님께서 불러보고 싶다고 연락을 주셔서 이렇게 음원으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불러주신 성악가 최영은 선생님은 울산지역에서 어린이 합창단과 중창단을 지도하시며 어린이들에게 노래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계시는 분입니다.
항상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도록 지도해 주시다가 이번에는 선생님께서 주인공이 되셔서 곡을 완성해 주셨습니다.
나태주 시인님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시와 첫 레코딩의 설렘을 담아 불러주신 최영은 선생님의 노래.
그리고, 곡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연주로 '한 사람 건너'가 완성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고 아름다운 시를 노래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 건너
프로듀서 레마(Rema)
작사 나태주
작곡 레마(Rema)
편곡 최진경
노래 최영은
피아노 최진경
바이올린 윤종수
녹음 이동희 (춘천 상상마당 스튜디오)
믹싱 이동희 (춘천 상상마당 스튜디오)
마스터링 도정회, 박 준 (사운드맥스)
디자인 나음과 이음 디자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