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더나잇' 릴피쉬(Lil FISH)가 들려주는 최고의 겨울-무드송! 싱글 [하이 문(Hi Moon) (Feat. 박지섭)] 12월13일 정오발표!
지난 8월, 솔로 뮤지션으로 깜짝 변신을 시도한 싱글 '억울하잖아'로 숨겨진 매력을 발산한 '위아더나잇'의 기타리스트 '릴피쉬(Lil FISH)'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Hi Moon (Feat. 박지섭)]으로 다시 음악 팬들을 찾아 왔다.
'릴피쉬'의 첫 번째 솔로 프로젝트는 그가 밴드에서 보여주던 음악의 틀을 깬 유쾌한 외도였다. 감히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감성 신스-팝을 노래하는 밴드의 기타리스트가 스웩이 넘치는 힙합 장르의 곡을 그것도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양 멋들어지게 소화해낸 것을. 예상 밖의 행보로 팬들을 즐겁게 한 '릴피쉬'는 '위아더나잇' 활동을 병행하며 솔로 프로젝트 작업에 몰두한 결과, 전 Fine(피네)의 보컬리스트 박지섭과 호흡을 맞춰 [Hi Moon]를 발표하게 되었다. 이 곡은 연인이 함께 손을 잡고 달을 보았던 지난 겨울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다.
"작년 우린 춥지 않은 겨울을 보냈어요. 우릴 비춰 주는 달에게 인사했고 손을 잡고 눈이 덮인 길을 걸었어요. 크리스마스는 왠지 먹먹하지만 괜찮아요. 적당한 먹먹함이거든요. 이 노래는 작년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1월에 만들었어요. 그 겨울을 떠올리며.
안녕, 달." -Lil FISH
따뜻한 신디사이저 위로 흐르는 세련된 비트, 냉담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박지섭의 보컬을 담은 [Hi Moon]은 한층 무드 있으면서도 영상적인 사운드를 담은 최고의 겨울 무드 송으로 예약 되었다.
우리는 '위아더나잇' 대부분의 노래에서 '릴피쉬'의 작/편곡과 세련된 기타 플레이를 만났고, 그가 좋아하는 많은 팀들, '피터팬 컴플렉스'의 [시무룩해], '솔비', '비비스'의 편곡/리믹스, CF작업 등 다양하고 꾸준한 작업들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가고 있는 그를 만나고 있다. 호리호리한 큰 키에 아트웍과 그래픽 영상에 관심이 많은 '릴피쉬'가 앞으로 보여줄 비쥬얼과 프로듀서로서의 잠재된 능력이 흥미로운 이유다. [Hi Moon (Feat. 박지섭)]은 '릴피쉬'의 두 번째 솔로작일 뿐만 아니라, 그의 최고작중 한 곡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