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한다.
밤 12시가 되기 1분전인 밤 11시 59분
무수한 오늘 속에서 끊임없이 내일을 맞이했던 순간들을 담았다.
우리는 함께 과거를 마주하고, 기념하며, 미래로 나아간다.
혹자에게는 다양하고, 혹자에게는 난잡할 것이다.
이는 컨셉을 두고 작업에 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이쿄의 목소리, 오투의 질감, 그리고 오터의 사운드로 묶인다.
특별히 지나간 이들의 흔적을 담아놓았다.
아직 우리 안에 숨쉬는 자취를 통해서 반가움과 새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당신은 나의 모습 속에 누가 보이는가?
우리네의 새벽으로 온 걸 환영한다.
-The o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