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안치환의 디지털 싱글 [11월] 아메리카 인디언 아라파호족은 11월을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이라고 부른다. 쓸쓸한 가을의 끝이자 쌀쌀한 겨울의 길목. 어정쩡한 11월. 사랑의 추억을 회상하는 11월. 인생의 어느 길목을 서성거리는 11월. 그러나,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11월. 나의 삶은 몇 월을 지나고 있는가! 정희성시인
의 아름다운 시에 고운 날개가 달린 노래가 된다면 11월을 잘 보내 드리고 추운 겨울을 기꺼이 맞이하리라. ■ 크레딧 작사 : 정희성 작곡 : 안치환 편곡 : 안치환 피아노 : 지신엽 일렉기타 : 정용민 드럼 : 박달준 베이스 : 서민석 Rec & Mix : 이경수 디자인 : 안세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