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세상 속에서 언제든 들어와 편히 쉴 수 있는
따뜻한 음악을 하고 싶은 밴드 이글루
이글루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글루로 와요]를 발매합니다.
이 앨범을 듣는 잠깐의 순간이라도 따뜻했으면 합니다.
편안하고 온기 있는 위로를 노래하고자 하는 밴드 이글루의 미니앨범이 세상과 맞닿았다.
차갑고 삭막한 세상이라 느낄 땐 위로가 마음에 가장 큰 온기로 다가온다. 아직 젊은 우리는 앞으로를 살아가며 수많은 고민에 잠기고 행복에 닿기를 반복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아끼고 또 표현하여 그 위로의 온기에 조금의 보탬이 되고 싶다.
우리의 음악을 듣는 잠깐의 순간이라도 우리의 음악이 편안함으로 다가가길. 그 편안함이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 앨범을 세상에 던져 본다.
1. 부르지 않은 노래
외로워하는 친구에게 ‘부르지 않아도 겨울이 온 것처럼 부르지 않아도 사랑이 올 거야’라는 위로를 전하며 만들게 된 곡이다. 물리적으로 해결할 수 일에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리면 좋은 일이 다가올 거라는 위로를 담고 있다.
2. Dear. Moon
슈퍼문이 뜬 날 친구를 떠올리며 만든 곡으로 나에게 날아오는 무수한 시선과 말들에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곡이다. 일방적으로 날아오는 무분별하고 근거 없는 날카로운 말들은 사람을 너무나도 괴롭게 한다. 나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비수 들에 오히려 스스로를 채찍질해 상처 내고 자책할 때도 있다. 원하지 않은 침범에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자유로운 사람으로 살아가며 언제나 단 잠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
3. 뜬 꿈
세상에 많은 남들이 정한 잣대에 그리고 나를 향한 무수한 훈수 들에 흔들림에 대한 곡이다. 나는 확고하고 단단할 거라 나를 믿고 자신해 왔음에도 흔들리고 불안해하며 또 아파 울기도 한다.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든 혹은 이룰 꿈이 없다고 해도 꿈은 꿈인 채로, 나는 나인 채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빛나며 누가 어떤 말로 꿈을 가로막아도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 흔들리지 않으면 부서질지 모른다. 흔들려도 괜찮다. 자신을 위해 살아가자
4. 좋아할래
짝사랑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그저 적당한 시기에 나타난 적당한 사람이 아닌 너에게 좀 더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며 당신이 나를 좋아해 주지 않아도 상관없다, 다만 나에게 남은 마음이 다 소진될 때까지 조금만 더 좋아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5. 마음마음해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은 답답함을 푸념했다. 세상의 무엇도 내 마음대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심지어 나의 마음까지도. 왜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까? 왜 타인의 마음은 내가 쏟은 만큼 채워지지 않을까? 때론 걱정의 말이 비수와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고민하기도 한다. 나의 위로가 상대에게 버겁지 않은 온전한 위로로 전달되길 바라며, 우리의 음악도 당신들에게 언제든 들어와 편히 쉴 수 있는 따뜻한 존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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